온라인 셀러나 예비 창업자, 혹은 소규모 자영업자라도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은 연초, 바로 이 신청 시즌이라는 점에서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타이밍입니다.
지원금, "갚지 않아도 되는 돈"
정부 지원금이 핫해진 이유는 분명합니다.
지원금은 갚지 않아도 되는 ‘순수 지원금’이기 때문이죠.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해온 정부의 창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지금도 확대 중이며,
2025년에는 무려 429개의 다양한 사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업 규모가 작더라도 충분히 선정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준비만 잘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열려 있는 셈입니다.
1인 기업도, 예비 창업자도 OK!
“나는 개인 사업자도 아니고 아직 사업자등록도 안 했는데 받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 아주 흔하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비 창업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예비 창업 패키지를 통해 5천만 원, 청년 창업 사관학교를 통해 7천만 원 이상을 받은 분들도 많습니다.
이분들 모두 직장인 또는 영세한 온라인 셀러 출신이었어요.
정부 지원 사업, 어디서 찾나요?
지원 사업 정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비공개 커뮤니티나 특정 루트를 통해서만 얻는 정보가 아니에요.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 플랫폼:
- 케이-스타트업 (K-Startup):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대상 정보가 풍부
- 기업마당: 업력이 있는 중소기업 대상 정보가 다양
- 소상공인마당: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최적화된 정보
- ‘왔다’ 앱: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알림 앱
지원 사업은 어떻게 나뉘어져 있나요?
창업 지원 사업은 보통 업력 기준으로 나뉩니다.
- 예비 창업자: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상태
- 창업 초기: 창업 3년 이내 (가장 많은 지원 기회 존재)
- 창업 도약기: 창업 4~7년차
- 신산업 진입기: 창업 10년 이내
초기 창업자(3년 이내)라면 정말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1인 기업이나 스마트스토어 운영자도 지원 대상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지자체 사업을 노려라!
중앙 부처의 대형 지원사업(예: 예비 창업 패키지)은 경쟁률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지원 사업은 경쟁률이 낮고 접근이 쉬운 편입니다.
서울 외 지역에 사업장을 낼 수 있다면, 세금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요.
추천! ‘강한 소상공인’ 사업
소상공인이라면 반드시 노려볼 만한 사업입니다.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브랜드 개발, 홍보, 리모델링 비용까지 지원이 됩니다.
작년 기준 2월부터 3월까지 모집했으니, 올해도 곧 공고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계획서, 이렇게 써야 선정된다!
정부 지원 사업의 핵심은 ‘사업계획서’입니다.
- 양식 무시: 지정된 HWP 양식을 꼭 지켜야 합니다.
- 심사 기준 무시: 공고문에 명시된 평가 항목을 반드시 반영하세요.
- 과거 자랑은 금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계획서에는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해요. 예를 들어, 직원 10명, 매출 12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활용하면 좋은 툴들
계획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작성하려면 다음과 같은 도구들을 활용해보세요.
- 챗GPT: 구조 짜기, 문장 정리 등에 효과적
- 미리캔버스: 도표와 시각 자료 제작에 유용
마무리 조언: 도전은 꼭 해보자!
사업계획서 작성은 쉽지 않지만, 한 번 써 놓으면 다양한 사업에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은 매년 반복되며, 무려 400개가 넘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그러니 올해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