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초기증상, 절대 놓치지 마세요!!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와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쪽 마비, 발음이상, 극심한 두통 등의 초기증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초기 대처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거나(허혈성 뇌졸중) 혈관이 터지는(출혈성 뇌졸중) 질환입니다.
단순한 어지럼증이나 피곤함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신체 마비, 언어장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암, 심장병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며,
생존하더라도 절반 이상이 후유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빠른 치료를 받으면 완전 회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뇌졸중은 치료보다 예방과 초기 대처가 더 중요한 병입니다.
그럼,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할까요?
🚨 뇌졸중 초기증상 10가지
뇌졸중은 보통 갑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1) 얼굴 마비 (한쪽 얼굴 처짐)
거울을 보거나 웃어볼 때,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움직임이 비대칭이라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 자가 테스트: 거울을 보고 양쪽 입꼬리를 올려보세요.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으면 위험 신호입니다.
2) 팔이나 다리 한쪽에 힘이 빠짐
양팔을 똑같이 들어보았을 때 한쪽 팔이 축 처지거나,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뇌혈관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자가 테스트: 두 팔을 들어 10초 동안 버텨보세요.
한쪽 팔이 서서히 내려온다면 뇌졸중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발음이 어눌해짐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혀가 꼬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피로 때문일 수도 있지만, 뇌졸중의 경우 상대방이 말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발음이 불분명해집니다.
📌 자가 테스트: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같은 간단한 문장을 따라 말해보세요.
말이 엉키거나 발음이 명확하지 않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갑작스러운 심한 어지럼증
갑자기 어지럽고 균형을 잡기 어려워진다면 뇌졸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걸을 때 한쪽으로 기울거나, 몸이 휘청거린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5) 한쪽 시야가 흐려지거나 복시(이중 시야) 발생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는 것 또한 위험 신호입니다.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복시(이중 시야) 현상시 초기 신호입니다.
6) 극심한 두통
이전에 없던 갑작스럽고 강한 두통이 발생한다면, 특히 구토나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면 뇌출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7) 한쪽 감각 이상 (저리거나 감각 둔화)
한쪽 팔,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것도 뇌졸중의 주요 증상입니다.
만약 피부를 찔러도 감각이 둔하거나 이상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세요.
8) 삼키기 어려움 (연하곤란)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목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삼키기가 어려워진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9) 갑작스러운 기억력 저하
짧은 시간 동안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대화 도중 갑자기 말을 멈추거나, 방금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의식 저하, 졸음
갑자기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거나,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 FAST 법칙, 꼭 기억하세요!
뇌졸중은 한순간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빠르게 증상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F (Face, 얼굴 마비) → 한쪽 얼굴이 처지는가?
- A (Arm, 팔 힘 빠짐) → 양팔을 올렸을 때 한쪽이 내려오는가?
- S (Speech, 발음 이상) → 말을 했을 때 어눌한가?
- T (Time, 시간) →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뇌졸중 발생 시 대처법
- 즉시 119 신고 → 뇌졸중은 골든타임(3~4시간) 이내 치료해야 합니다.
- 환자를 눕히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기 → 기도 폐쇄 예방.
- 음식이나 물을 주지 말기 → 삼킴 장애로 질식 위험.
- 환자를 함부로 움직이지 않기 → 혈압 변화를 막기 위해 안정 유지.
💡 뇌졸중 예방하는 습관
- 혈압과 혈당 관리 → 고혈압, 당뇨는 뇌졸중 위험 요인.
- 금연, 절주 → 흡연자는 뇌졸중 위험 2배 증가.
- 건강한 식습관 유지 → 싱겁게 먹고, 채소와 견과류 섭취.
- 꾸준한 운동 → 하루 30분 이상 걷기.
-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압 상승 유발.